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여름이 입추를 지나며 조금 주춤합니다. 다행히 단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월성원전 앞에서 이주를 요구해 온 주민들의 천막농성이 올해로 12년을 맞았습니다. 천막농성 12주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8월 소식지를 보내드립니다. •͈ᴗ•͈
월성원전 코앞에 살면서 12년간 이주를 외쳐온 나아리 주민들.
월요일 아침이면 상여를 끌고 원전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이제 멈춥니다. 사고가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방사능 피폭과 원전의 위험을 웅변해온 천막농성장도 철거합니다. 12년 천막농성의 마무리와 새로운 이주운동의 시작을 전국의 연대자들과 함께 열고 싶습니다.
아쉬움, 격려, 고마움, 새 희망…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들이 어우러지는 12주년 행사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