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이주대책위원회의 천막 농성 12주년 행사가 많은 회원의 후원으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천막 농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11월 1일이면 월성 2호기의 설계수명이 종료됩니다. 노후 핵발전소 폐쇄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10월 소식지를 보냅니다.
소식 하나. 먹고, 싸고, 죽고 ◦︎°˚\☺︎/˚°◦︎
환경책 읽기 두 번째 시간, 조 로먼의 [먹고, 싸고, 죽고]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동물은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지구 생태계를 뛰게 하는 심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생태계 파괴를 줄이며, 재야생화를 통해 동물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돌려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4년 8월 25일 시작한 천막농성이 어느덧 12년 하고도 12일이 되었습니다. 이주대책위원회를 기억하는 전국의 많은 연대자들이 농성장에 모여 천막농성의 마지막 날을 함께 했습니다. 비록 천막농성은 중단하지만, 이주대책위원회의 싸움은 계속 될 것입니다. 12주년 행사 기록을 찬찬히 살펴봐주세요.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설계수명이 종료되는 월성원전의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경주시도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에 기대를 걸 것이 아니라, 폐쇄를 통해 더 나은 경주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올해 9월 19일 전국의 시민사회가 서울에 모두 모여 기후정의행진을 했습니다. 경주는 황리단길 입구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후정의 '행동'을 펼쳤습니다. 여러 부스를 운영하고 교차로 신호가 바뀔 때마다 멸종위기종 인형과 피켓을 들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이 지구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늦더위에 가을 햇살이 따가운 날, 황성오일장에서 비닐봉지 없이 장보기 캠페인을 했습니다. 환경모임 숲을에서 길거리 설문판을 준비해 왔습니다. 많은 시민이 비닐봉지 대신 장주머니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하시네요. 답변과 우리의 행동 사이에 큰 괴리가 있습니다. 이 틈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