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이후 발행을 못 한 모바일 소식지를 다시 발행합니다. 앞으로 매월 회원님께 소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월 이후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큰 행사가 2개 있었는데요, 늦었지만 이주대책위원회 10주년 행사와 경주환경운동연합 감사 음악회 소식을 먼저 전합니다. ·͜·
올해도 6명의 회원이 8개 학교를 맡아서 석면 해체 학교를 모니터링 했습니다. 공사를 맡은 업체 및 감리와 교육청 관계자들의 경험이 많아서 큰 문제 없이 석면 해체가 순조롭게 잘 진행됐습니다. 다만, 나원초등학교의 잔재물 검사에서 석면이 발견되고 청소 상태가 불량하여 모니터링을 중단하고 재청소를 실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매월 황성오일장에서 환경모임 ‘숲을’과 함께 1회용 비닐봉지 없는 장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2월 20일(목) 황성오일장에서 “시장에 빈손으로 오시면 안 됩니다” 라고 외치며 집에서 장바구니, 장주머니, 밀폐용기를 챙겨 올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3월 캠페인은 3월 20일 오후 1시 황성오일장에서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유림숲은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던 ‘임수’입니다. 생태 사회적 가치가 높아 옛 선조들이 공적으로 관리해 온 숲을 임수라고 하는데요. 형산강의 범람을 막아주던 임수가 황성동 도시개발과 강변도로 개통으로 거의 훼손되고 자투리만 기형적 모습으로 이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손톱만큼 남은 유림숲이 송두리째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유림숲 보존에 힘을 모아 주세요.